요약

  • 1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.56포인트(0.04%) 내린 6,715.41로 마감해 사실상 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. 외국인이 2조2,772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9월 9일 이후 7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간 반면, 개인과 기관은 각각 4,155억원, 1,582억원을 순매수하며 낙폭을 방어했습니다. 코스닥은 6.20포인트(0.76%) 오른 822.18로 코스피와 다른 흐름을 보였습니다 (위키트리, 네이트뉴스).
  • 전날 매파적 FOMC 여파로 삼성전자(-0.3%)와 SK하이닉스(-0.8%)가 나란히 약세를 보이며 외국인 매도의 집중 타깃이 됐습니다. 시장은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인플레이션 경계 발언을 소화하며 신중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(네이트뉴스).
  •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아시아 거래시간 중 9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하락하며 5%선 위에서 4.96% 부근까지 내려왔습니다. 워시 의장의 25bp 인상 이후 장기채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결과로 해석됩니다 (Investing.com).
  • 원/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전일 대비 13.6원 오른 1,382.20원에 마감해 연준의 금리 인상에도 달러 강세·원화 약세 흐름이 이어졌습니다.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오만을 통한 원유 환적으로 공급을 늘리기로 하면서 브렌트유가 2.6% 내린 배럴당 103.06달러, WTI가 1.97% 내린 100.4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(철강금속신문, 글로벌이코노믹).

뉴스

주식·반도체

  • 코스피는 17일 전일 대비 0.04% 내린 6,715.41로 마감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마쳤습니다. 외국인이 2조2,772억원을 순매도하며 9월 9일부터 이어진 7거래일 연속 매도 행진을 이어갔고, 개인(4,155억원)과 기관(1,582억원)이 순매수로 대응하며 지수 방어에 나섰습니다. 코스닥은 0.76% 오른 822.18로 코스피와 대비되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(위키트리, 네이트뉴스).
  • 외국인 매도세는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주에 집중됐습니다. 삼성전자는 0.3%, SK하이닉스는 0.8% 각각 내리며 약세를 보였는데, 전날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 위험을 재차 강조한 매파적 발언의 여진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(네이트뉴스).

채권·금리

  • 미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아시아 거래시간 중 9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하락하며 4.96% 부근까지 내려왔습니다. 지난주 2007년 7월 이후 처음 장중 5%선을 넘어섰던 금리는, 연준이 16일(현지시간) 기준금리를 3.75~4.00%로 0.25%포인트 인상한 이후 장기채에 대한 전술적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진정되는 모습입니다 (Investing.com).

환율·원자재

  • 원/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전일 대비 13.6원 오른 1,382.2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. 연준의 금리 인상과 워시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도 달러 강세 흐름이 이어지며 원화는 약세를 지속했습니다 (철강금속신문).
  • 국제유가는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. 브렌트유 선물은 2.6% 내린 배럴당 103.06달러, WTI는 1.97% 내린 100.41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. 드론 공격으로 가동이 중단됐던 사우디아라비아 동서횡단 송유관의 조기 복구 기대와 함께, 사우디가 오만 소하르항 인근에서 선박 간 환적을 통해 아시아 정유사에 원유 공급을 늘리기로 했다는 소식이 하락을 이끌었습니다. 다만 사우디-후티 반군 간 교전과 호르무즈 해협 선박 통행량 감소 등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는 여전히 남아 있어 낙폭을 제한했습니다 (글로벌이코노믹).

크립토

  • 비트코인은 FOMC 발표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7만5,000~7만6,000달러대에서 지지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. 예상됐던 수준의 금리 인상이 이미 가격에 반영된 데다, 위험자산 전반이 크게 흔들리지 않으면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(MSN).

이 글은 개인적인 시황 정리이며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.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.